지난번에 진노란 언급을 했었는데......
우리나라가 점점더 아열대기후로 변해가는듯 보여 곤충계에도 많은 영향이 미치는듯 합니다.
(사실, 좀전에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가 시간초과로 날려버려서 다시 쓸 엄두가 나질 않네요. 좀잠부분만 조금 언급하자면)
처음엔 진노란, 여름좀, 날개띠를 의심하긴 했는데, 날개띠는 다행히 여기저기 보여서 제끼고, 여름좀도 진노란마냥 귀해질까 현재 관찰중입니다.
남부종들의 북상, 중부종들의 감소, 의외의 종들은 오히려 번성.... 예년에 비해 많이 바뀐점이 새롭긴 합니다.
이 게시판이 로그인 시간을 카운트 하는 것 같음.
예전에 나도 꽤 몇번 있어서 긴 글은 텍스트에 쓴 다음 복사하는 수순임~~~ㅋ
2
2017-10-02 17:05:32
기후변화에 여러 생물군의 앞날이 변활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다행이 아직 잠자리의 북방계열 감소는 나타나지 않는 듯
다만 남방계의 등장과 분포 이동 현상이 나타나는데 세대가 변하면서 언젠가는 몇몇 종은 보기 힘들거나 북상이동 하지 않겠나 생각되네
3
2017-10-02 17:08:25
지금도 가장 득세한 녀석은 된장이지~~~
예전에 한반도에서 1-2 세대였다면 3-4세대로 세대가 더 길어진 현상이 있을 듯 하고.....
기본적으로 알 월동하는 종들은 언젠가 변화된 기후에 적응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감소 할 텐데 기후보다는 습지 생태 환경이 더 급변하게 변하니 잠자리의 서식지는 점점 더 줄어들 듯~~~
4
2017-10-02 21:46:43
현재는 진노란정도가 영향을 많이 받은듯 보입니다.
7,8월에 쉽게 볼수있는 종 이었는데, 일본마냥 개체도 줄고 10월...정도가 주관찰시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