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나비가 아니고 나비 잠자리입니다.
저도 처음엔 봐주기 어려울 정도로 엉망으로 찍었습니다.
동네 방죽(우리 동네 방죽엔 정말 잠자리가 많습니다.)엘 열심히 드나들며
찍다가 좀더 멋진 포즈를 찍어 보고자 배경 색이 나쁘면 포기하고
전체적인 초점 맞추기가 곤란하다 싶으면 포기하고 --
이러면서 작년 보다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3
2004-08-12 23:53:21
그 방죽에 가보고 싶군요....
관찰하여서 기록을 하면 좋은 자료가 될듯 싶습니다.
4
2004-08-13 07:46:57
제가 잠자리 사진 찍는 방죽은 청주에 있는 원흥이 방죽입니다.
올 6월 16일 KBS 환경 스페셜 시간에 "긴급 생태 보고 원흥이 방죽 두꺼비"를 촬영했던 곳입니다.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놓고 시민 단체와 토지개발 공사간의 합의가 아직도 진행중인 곳 입니다. 두꺼비도 엄청 많지만 잠자리가 봄 부터 종류별로 계속해서 나타나는 곳입니다. 우화하는 장면 많이 찍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