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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그리 냉정할까?
이름: * http://jasa.pe.kr


등록일: 2002-09-23 14:57
조회수: 8135 / 추천수: 1374


DSC001791.jpg (151.1 KB)
 

가을의 들녘은 저녁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더욱 눈이 부신것 같습니다.
조금 과장을 하자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으니 눈이 않부실리 없을것 같군요 ^_^
물가엔 짝짓기를 하느라 무척이나 바쁜 잠자리들로 활기가 넘쳐있습니다.
짝짓는것을 방해하는 노총각잠자리와 이를 피해 이리저리 몰래 데이트를 하는 잠자리가 여기저기 쌍쌍이 분주합니다..그 와중에 혼자 물결위를 날으며 알을 흩뿌리는 고추좀잠자리와 암컷의 위에서 산란하는 암컷을 지켜보는 수컷밀잠자리부부도 있군요..
대부분 산란경호를 하는 잠자리는 짝짓기를 한 후 바로 산란을 합니다.
산란후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여 산란을 하는 종도 있는데 이런 종류의 잠자리는 산란경호없이 홀로 알을 낳지요.
대표적으로 잠자리과의 노란잠자리와 고추좀잠자리가 있습니다.
사진은 짝짓기를 마친 후 바로 산란을 하고 있는 밀잠자리 부부 입니다.
행여나 다른 수컷이 암컷을 가로 챌 까봐 바로 위에서 지극정성으로 보호를 합니다.
따뜻한 부부애일까요?
아마도 가족의 개념없이 홀로들 살아가는 잠자리의 특성상 부부간의 사랑은 아닌것 같군요.
아마도 강한 종족번식의 본능으로 다른 수컷이 알을 낳는 암컷을 가로채갈 까봐 그러는 것입니다.
잠자리는 짝짓기를 하여도 산란하기 전 까지는 수컷의 정자가 암컷의 정자보관기관에 저장되어 있다가 산란하는 과정을 통하여 수정이 됩니다. 그러니까 산란하기 전에 다른 수컷이 암컷을 가로채 다시금 짝짓기를 하면 짝짓기 하기전에 이전 수컷의 정자를 배출해버리는 독특한 생태가 있지요.  
그렇기에 산란하는 암컷에 다른 수컷이 접근을 못하게 방어를 하는 거지요.
잠자리의 짝짓기하는 광경을 보면 간혹 다른 수컷이 매우 심하게 방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지로 짝짓기를 성공하지 못하고 다른 수컷에 빼앗기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한 연유로 ........
산란을 마치면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각자 따로 남남이 되어 버립니다.
암컷은 휘리릭 저 멀리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수컷은 자기가 확보했던 자신의 역역 그곳을 다시금 지키고 있습니다.
생각컨데..다시 만나는 일은 없을 것 같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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