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을의 아쉬움
이름: * http://jasa.pe.kr


등록일: 2005-10-13 10:30
조회수: 11584 / 추천수: 1760


3DSC_9432.jpg (108.2 KB)
3DSC_9509.jpg (250.5 KB)
 

전시회 준비 때문에 올해 촬영하지 못한 들깃동과 산깃동 애기좀 큰청실의 아쉬움이 밀려와
주말에 집과 가까운 송추의 보금자리로 갔습니다.
인공연못인데 지난해에 수많은 들깃동들을 본 곳이 었는데 올해 하수처리장인지..그것으로 바뀐다고 한 곳을 찾아 갔습니다.
다행이 별다른 변동은 없고 여러 건자재가 쌓여 있더군요.
그런데 사진처럼 인공연못은 수십년을 묵은 것처럼 수생식물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더군요.
지난해에는 바닥의 모래가 들어나고 작은 풀들이 조금씩 뿌리를 내릴 정도여서 물이 고이지 않을 정도 였는데 올해는 이 풀들이 자리를 잡아 연못전체에는 무릎정도의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바닥층에 뿌리를 내린 식물들이 자리를 잡았다는 뜻이죠..
이를 증명하듯 들깃동잠자리는 수십마리가 아닌 수십쌍이 무리져 날면서 산란과 짝짓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알로 월동을 하여 늦은 때인 8월이 되어야 우화를 하는 대표적으로 늦게 나타나 늦게까지 보이는 종입니다.
올겨울도 이 멋찐곳이 허물어져 나의 들깃동보금자리가 사라져 버릴까 조마조마 합니다....
              
1 파필리오   2005-10-13 12:33:09 [삭제]
사진으로는 정말 멋진곳이네요. 보존했으면 하는 바램이...^^
2   2005-10-13 13:39:13
너도 알고 있는곳.... 상상이 안가지? 너무 많이 바뀌어서..가운데가 인공섬
3 선현덕   2005-10-13 18:13:39
송추면 그 넉점박이 있는 그곳인가요?? 도로옆.. 아닌가..
4   2005-10-13 18:14:49
거긴 저기 보다 좁고 지금도 공사중.....^
5   2005-10-14 00:13:11
정말이지 괜찮아 보이는 곳이네요...
6 박동하   2005-10-16 02:05:07
그런 조마조마함...계속 현실로 바뀌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7   2005-11-01 22:09:25
전 여기 가봤습니다^^광수아저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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