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onata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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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도길 삼천리......그 긴여행...
이름: * http://jasa.pe.kr


등록일: 2003-08-18 12:03
조회수: 9366 / 추천수: 1407


wDSC00124.jpg (138.6 KB)
ggomadragon.jpg (223.5 KB)
 
금년엔 8/15일을 끼워서 긴 휴가를 가졌습니다.
서울에서 전라도의 완도까지 기나긴 여정을 가졌지요.
덕유산과 마이산은 아이들과 등산을 하고 짬짬이 곤충과 야생화도 둘러보고 ...
안개에 싸인 덕유산 향적봉의 야생화 군락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안개속에서도 잠자리가 있더군요.
그 아래의 호숫가에서 생맥주 한잔과 무리를 지어있는 노란잠자리가 감흥을 주었지요.
순천과 영암 강진 해남 진도 등 어느 저수지에서도 흔하게 볼수있는것이 밀잠자리와 고추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왕잠자리
그리고 산잠자리였습니다.
의외로 산잠자리는 모든 저수지에서 그 위용의 뽐내고 있더군요.
영암의 소저수지에서 새노란실잠자리(연분홍실잠자리)를 발견하고는 텀벙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사진 화질상 줌보다는 접사가 좋은 화질을 주기에 한 20여분 몇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나오니....
이상하게 제 발에서 계속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어디에 긁혔나... 그런것 같지는 않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거머리가 발목에서 피를 ...으앗.....
또 그옆 발등에는 3마리가 동시에 빨고... 한참을 운전하다 보니 오른발이 따꼼 거려 보니 또 한마리...ㅎㅎ
예전에 모내기 할때는 많이들 친숙한 녀석들일 텐데 저는 처음 물려봤습니다.
그 고생에 집에서 확인한 화질은 실망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왜냐면 그후론 못 보았거든요..
강진에서는 다음카페 장수하늘소.com 오해용씨와 합류를 했습니다.
가족여행에 아는사람이 더하니 생기가 넘치고 무엇보다 무섭지 않아서 좋터군요....
무섭다니...? 이나이에?...
덕유산의 어두운밤을 후레쉬들고 혼자 쏘다녔습니다. 밤 10시에...
정말 등골이 오싹했는데 둘쨋날은 좀 덜하고.....
3일째 회문산(순천)에서는 아예 걸어다니지 못했습니다.
휴양림은 의외로 거의 밀림 수준에 가로등의 거리가 멀어 중간에 어두운곳은 밤에 아예 암흑이있고 더군다나
예전 빨치산 사령부가 바로 몇m위에 있거든요..^^
정말 오랬만에 밤길 무서움을 느껴 보았습니다.......
강진에서는 꼬마잠자리와 함께 애기좀잠자리...(무척 궁금한 잠자리였는데)를 동시에 발견했습니다.
산 중턱에 신기한 장소더군요..
땅이 모래이며 그 모래표층으로 습기처럼 물이 흐르는 장소에 꼬마잠자리가 있더군요
그들의 세력권은 차마 1m가 않되는듯 싶을 정도로 쫍은데 그 와중에도 세력권 다툼을 하더군요.
역시나 암컷은 주위의 풀에 있고 서식지환경이 비슷한 애기좀잠자리도 동시에 많이 보이더군요.
밀잠자리들이 주위를 맴돌며 꼬마잠자리를 사냥을 하는데 몇마리 잡아주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보고싶었던 3가지중 2가지종은 그렇게 하여 촬영에 성공 했지만 날개잠자리는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기....ㄴ 여행을 마쳤습니다.
차의 계기판을 보니 1250km 그러니까 삼천리가 조금 넘는군요....
제 욕심에 가족들이 조금은 피곤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변 저수지는 거의 들렸는데 그러면 꼼짝없이 최소 한시간은 차에서 기다려야 하거든요...
그래도 많이 이해를 해주어서 기운이 났습니다.....
이제 나올잠자리는 모두 나오고...
그래도 못 본 녀석들이 꽤 있는데 .....^^
장수잠자리와 날개잠자리는 내년으로 미뤄야 할 듯 싶군요..
혹 서울근교에서 조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1 선현덕   2003-08-19 19:01:39
와 정말 긴여행이셨군요^^.저도 몇일전에 보성에 내려갔다와서
전라남도보성도 정말 차로 7시간정도가 걸린... 8.15일날 갔다 8.17일날 왔는데요
출발하는날 서울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데도 1시간이 넘게걸렸다니까요..;
크.. 보성이 녹차밭때문에 조금은 발전된모습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고향이기도하고요^^ 저희조상들 선산도 보고 큰절도 드렸고요..
이번에 증조부하고 고조부의 무덤을 처음보았습니다..
우리조상들이 한곳의 뭍혀있다니 이상한기분도들었고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묘를보니 눈물이약간.:^^
아무튼.. 참 저수지 개울 연못 호수 할거없이 엄청많았습니다.
근데 2틀모두 비가와서.. 결국 남방왕 잘록허리. 대형종들은 못잡았다는..
잠깐 비가 멈췄을때 저수지에 큰놈이날아오길래 준비를하고 있었는데
좀후에 비가오니까 다시 어디론가가서 안날라오네요..;
참 아쉬웠습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잠자리 많이잡을수있었는데
큭... 이번주에 일산호수공원갔다올 예정이에요^^.
이번 에는 부채잠자리하고 산몇마리잡아오게요^^..;
제가 아는곳이 그곳뿐이라.. 관악산에는 왕잠자리뿐이고..
아참 저번에 어리부채표본한거 잘되가지고 매우기뻐요^^
색도 눈쪽만 변했고.. 나프탈렌 3개정도 넣어났고요^^
그러고보니. 광수아저씨랑은. 아직 채집을 못가봤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가요^^ 이제 학업에 열중해야하지만
토요일하고 일요일은 시간이 나니까요^^
요세 사람들의 접속이 부쩍 늘어서 기쁩니다^^
제가 작년7월에 가입했는데 그때는 사람들도별로없었는데&^^
2   2003-08-19 19:08:41
창원이가 마지막으로 너에게 날개잠자리기대를 했는데 너도 못보았구나.....
앞으론 꼭 시골을 자주 방문하여 윗분들께 인사드려라...덤으로 멋찐 잠자리가 따라지 않을까..^^
3   2003-08-20 01:00:54
두분 반성하세요.....나의 기대를 져버리니...원.......^^
4 선현덕   2003-08-20 17:38:47
ㅜ.ㅜ; 저도 얼마나 보고싶었는데요 큭.. 날씨좋았으면 잡을확률 정말 높았는데
장소가 워낙좋아서.. 이번 추석떄 내려갈수도있으니 그때를 기약~
5 잠자리 잡기 선수   2003-09-21 21:20:55 [삭제]
사진이 잠자리내용과 맞지않은 것 같네요.♨△
6 초록고기   2003-10-25 18:10:22 [삭제]
^^.. 누구신가요.... 자사님이신가요... ^^.. 아주 행복하십니다..아들.딸님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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