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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6년 5월에.......
이름: * http://jasa.pe.kr


등록일: 2006-05-04 10:09
조회수: 10584 / 추천수: 1689
 
지루한 겨울...그리고 봄이지만 잠자리의 소식이 목마른 3,4월을 보내고 5월이 되었습니다.
4월 중순부터 조금씩 보이던 잠자리의 소식이 이젠 봇물처럼 터지고 있군요....
남부지방은 벌써 성숙단계에 들어갔고 서울 근교는 이제 막 우화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참별박이가 산란을 하던 봉선사의 작은 연못은 지난 가을에 반쯤 메워져 있더니 (주차장공사인듯)
어제 송양근 회원의 전화를 받고서는 탄식을 했습니다.
---그 연못이 완전히 메꾸어 졌어요.....""
전국이 땅 때문에 들썩 거리니 서울근교는 더할 나위 없이 사라져가는 연못들이 늘어 납니다.
왕잠자리유충을 채집하러 영종도의 멋찐 곳을 갔더니 연못은 간데없고 콘테이너가 하나 턱 들어서
있기도 합니다....
주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던 잠자리들을 보기 위해서는 자꾸 더 먼 곳의 자연을 찾을 수 밖에 없어
진다고 하니 .....
올해 보고 싶던 검정측범이 청주에서 채집되었네요....
미기록종을 본 듯  기분이 좋네요...
5월이 지나면 벌써 사라져 가는 종들이 많이 보이는데 도감의 출판은 자꾸 늦어지는 듯 합니다.
총회 때 그 책 펴놓고 논의를 할려고 했더니 아쉽게 되었습니다...
...
고추좀잠자리의 학명을 되돌려 놓았는데 이전의 Sympetrum depressiusculum의 암컷 표본이 딱 하나
나왔는데 라벨이 안되어 있네요...
심하게 얘기하면 자료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까지 할수 있는 중대한 아쉬움입니다...
그것 때문에 채집지가 소요산인지 연천인지 아니면 남부의 덕유산인지 8월인지 10월인지 알수가 없네요.
흔한것이라고 대충 했다가 애 먹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꼭 기록에 라벨작업을 하고 새로운것이 없나 두리번 거려 봅시다.
남부지방에는 실잠자리가 새롭게 보일 듯 하고 측범류도 운 좋으면 새로운것, 혹은 기록에서 사라진
애측범이나 고려측범 소요산측범등과 같은 것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겠지요....
.....

              
1   2006-05-04 22:58:17
그곳의 연못이 완전메워지고 아래로 3개의 논마저 메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오리노닐던 연못옆의 개울역시 공사하면서 토사가 쌓여서
3급수 물처럼 긴곰팡이 같은 이끼가 자라있어요..
그 자리에서 작년엔 세수했었었는데......
위쪽에 주차장을 증축하는 공사인듯 합니다..
잠자리를 관찰하려고 하여도 솔직히 공사가 한창인 그곳에서 잠자리 관찰의 이유로
가기도 눈치가 많이 보일듯 합니다..
최상단의 못이 참별암컷을 관찰하기가 무척 용이했었으나
이제는 그럴수 없게 변해버렸네요...
2   2006-05-04 23:51:19
그렇게 변했나요? 음....아쉬운...무척이나 아쉽네요. 정말 관찰하기 좋은 곳이었는데...그곳은 참별 뿐만이 아니라.....홀쭉밀 서식지였는데.....정말 점점 더 외각으로 나가야 할것같네요..흠..
3 홍성택   2006-05-06 01:43:54 [삭제]
아....그곳이면 광수아저씨 그때 같이 간 장소 맞죠?
이럴줄 알았으면 물속에 있는 잠자리 유충들을 다 잡아서 큰연못으로 이동을 시키는건데...
대충보고 느낌이오면 퍼딱 퍼딱 옴기든지 잡던지 해야 겠네요
모임때 광수아저씨 책펴고 논의 하면 정말 잼있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맞따 광수 아저씨 대모를 그때 볼수 있을까요???
대모 표본을 꼭 구해야 합니다.
4   2006-05-07 18:33:35
모두가 노려가고 있으니까 좋은 소식들이 있겠지요. 사라지는 것들이 많아지기에 자사님의 잠자리도감은 더더욱 소중하고 귀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빠리이이이이이이이이 나오기를..^^*
5   2006-05-07 18:58:03
아쉬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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