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성충 촬영한 분이 몇 분 계신데 올리시를 않네요..
유충 사진도 올라오고, 유충 도감에도 실리고 해서 용기내서 올려 봅니다 ^^;
금년 이 종에 대해 존재성을 알고 있는 분들과 8월 집단 관찰 및 채집시도가 있었습니다...
시도 중에 제 채집망에 들어와서 저와 1박 2일을 보내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암컷 개체 사진입니다..
듣기로는 그나마 사진 속의 암컷이 젊은 편에 속했는데...
늙을 수록 겹눈색의 초록색이 더 짙어지고, 이마의 갈색빛도 진해집니다..
캐나다에서 개미허리를 전공?하고 오신 님?께서는 개미허리 중 가장 이쁜 개미허리라고 찬사를 보내셨는데..
색감 이쁩니다....왕잠자리 암컷 중..다채로운 색을 지닌 매력적인 암컷일 듯..
이들의 서식지를 찾고자 윙드래곤님과 장소 포인팅하며 유충 관찰을 하고 있지만, 힘드네요....
초심으로 돌아가 재정비하고 다시 물색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서..금년 한 해 이 잠자리로 많이 쫓기면서 보냈네요...
계획했던 일정이 어그러지기도 하고.....큰 복병을 만난...^^;
금년에 담지 못한 수컷이 내년에 담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 사진 서명에도 심오한 뜻이 있네요. 서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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